남양주서 차량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경찰 조사 중



오늘(31일) 새벽 2시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도로에서 분리대와 주차된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가 전복됐고, 운전자는 사고가 난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주인의 20대 아들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지점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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