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626개 사업장에서, 33만여 톤의 대기 오염물질이 배출돼 전년보다 3만 1천여톤, 9%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측정된 대기오염물질 종류는 질소산화물이 22만2천여톤으로 가장 많았고, 황산화물이 9만 8천여톤으로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업종별로는 발전업이 14만 5천여톤으로 배출량이 가장 많았지만,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으로 3년 전보다는 2/3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