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인천시, 어린 점농어 10만마리 방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 ‘제8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강화군 황산선착장 인근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한 7cm 내외로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고 육질이 단단하며 맛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서해 중부해역과 강화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철에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꽃게 등 총 7종의 345만 미의 수산 종자를 생산, 옹진군의 연평해역과 대청해역, 중구의 삼목해역 등에 방류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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