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예비적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업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약정 체결로 문경시는 이 업체에 신규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자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중 일부를 1년간 지원하고 회사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3명을 채용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은 취약계층 30%이상 의무고용,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 준수, 목표매출액 달성 등의 의무사항을 수행하고 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