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레고로 미리 즐겨보자

레고코리아, '어벤저스 연합 전투' 등 레고 5종 공개


레고코리아가 이달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구현한 완구를 공개했다.


레고코리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에 맞춰 ‘어벤져스 연합 전투(사진)’ 등 레고 5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벤져스의 주인공들이 악역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막기 위해 벌이는 주요 전투 장면을 담았다.

‘어벤져스 연합 전투’ 어벤져스 본부를 배경으로 히어로들이 타노스와 결전을 벌이는 장면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지구에 침입한 치타우리 종족에 맞서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거대 전투기 ‘퀸젯’을 타고 격전을 벌이는 장면을 연출한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 작중 등장인물인 토니 스타크의 연구소를 재현한 ‘어벤져스 아이언맨 연구소’도 내놓는다. 아울러 영화에서 위용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 워머신 버스터’와 캡틴 아메리카의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아웃라이더의 공격’도 포함됐다.

레고는 이번 작품 외에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에 착안한 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바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는 마블과 협업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과 연계한 제품을 출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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