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3일 개막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꼽히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가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27개국 300개사가 8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최다 글로벌 톱10 태양광기업이 참가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화큐셀·JA솔라·론지(LONGI)솔라 등 8개 글로벌 태양전지 모듈 기업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화웨이·선그로우·ABB 등 5개 태양광 인버터분야 기업도 차별화된 제품을 공개한다. 컨퍼런스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4일에 열리는 ‘수소 및 연료전지포럼’에서는 국내 수소산업의 로드맵과 보급현황을 공유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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