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19 양수경 콘서트-Smile Again’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디바’, ‘발라드 퀸’ 등 수많은 닉네임 붙을 정도로 80~90년대 가요계 큰 획을 그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랜 공백기, 그리고 양수경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랫동안 그를 응원하며 기다린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9 양수경 콘서트-Smile Again’에서는 그런 추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뮤지션 양수경으로 기억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양수경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를 새롭게 편곡하는 등 공연준비에 대부분의 기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데뷔 30주년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양수경씨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2019 양수경 콘서트-Smile Again’은 오는 26일(금) 오후8시, 27일(토)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