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경북대학교와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에 분산돼 있던 진로와 취업·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기능적 연계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과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2월 경상북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주시와 경북도가 40%씩의 예산을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취업 인프라 구축으로 원스톱 취업서비스 제공과 청년 고용사업 연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