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왼쪽)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가 잠시 정회되자 회의장에서 나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일 채택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적격 의견’이기는 하지만 한국당마저도 청문보고서 자체는 채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유착 의혹과 마약류 투약·유통 수사 등의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법무부, 해양경찰청 등의 업무보고는 3일 진행된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