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봄꽃 축제서 ‘음주 폐해 인식 개선 캠페인’

경기도는 오는 5∼7일까지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19년 봄꽃축제’에 알코올 중독과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술잔 다운(DOWN) 행복 업(UP)’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가상현실(VR) 음주체험 프로그램, 위험 음주 및 우울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이 이뤄진다.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음주 공 던지기, 장애물 피해 걷기 등이 있다. 위험 음주자와 우울증을 선별할 수 있는 자가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홍보 부스는 행사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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