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업 분리매각설' 넥슨 계열사 4일 장 초반 강세

게임업체 넥슨이 게임사업만 분리해서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넥슨 계열사 주가가 4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041140)도 전 거래일 대비 5% 상승한 1만2,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양사는 모두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인 넥슨 계열사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지주사인 NXC 산하의 게임사업과 비게임 사업을 분리해 게임사업만 매각을 추진한다며, 이 경우 게임과 무관한 사업까지 떠맡아야 하는 부담이 사라져 넥슨 인수가가 150억 달러(약 17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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