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까지 D-5, '회사 가기 싫어' 2종 포스터 공개

첫 방송을 5일 앞두고 ‘회사 가기 싫어’가 한다스 군단의 본격 직장 생활 시작을 알리는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회사 가기 싫어’

사진=KBS 2TV ‘회사 가기 싫어’

KBS 2TV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강원영, 연출 조나은/서주완,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드라마이다. 지난 2일, 파일럿 6부작을 재편집한 90분 스페셜 방송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오늘(4일) 공개된 2종 포스터에는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킬 한다스 군단의 리얼한 직장 내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초고속 승진의 전설, 한다스의 스타, 강백호(김동완)가 중심에 위치한 포스터는 일에 속박된 불행한 월급쟁이인 동시에 직장에서 유능한 상사로 거듭나고 싶은 열망이 공존하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영업기획부에 새 멤버로 들어온 강백호(김동완)를 경계하는 동료들의 의심어린 눈치가 한데 쏠린 가운데 그는 부서의 운명이 걸린 프로젝트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 강백호(김동완)와 영업기획부 직원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한편, 존버(존경그럽게 버티는)하는 직장인의 생존기를 주류에 속하려는 생존경쟁에서 어떻게든 버텨보려는 직장인의 처절함으로 표현한 콘셉트의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한 한다스 군단의 모습에 웃기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하다. 이처럼 직장 생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꿀팁 정보와 가슴이 뻥 뚫릴 사이다 같은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회사 가기 싫어’를 주목해도 좋다.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4월 9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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