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너는 내 운명’
최근 ‘브랜뉴 뮤직’ 대표 라이머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자 아이돌그룹 ‘AB6IX’의 연습실을 찾았다. 라이머의 기습 방문에 안무 연습을 하고 있던 워너원 출신 이대휘와 MXM 김동현은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이대휘는 라이머에게 방송 피드백을 하며 촌철살인을 날려 라이머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후 대표실에서 집무를 보던 라이머에게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바로 MC 김구라의 아들이자 ‘브랜뉴 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그리였다. 어느덧 훌쩍 성장한 그리의 등장에 반가움도 잠시, 라이머와의 대화에서 거침없는 솔직 발언들이 난무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 김구라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안현모도 아내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로서 라이머를 찾았다. 아내의 깜짝 방문에 놀란 라이머는 “일하러 온 거야”라는 안현모의 말에 의아해 하며 자리에 앉았다. 안현모는직접 자료까지 준비하는 철처함으로 무장했고, 라이머는 그런 안현모 앞에서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안현모는 브랜뉴 소속 아티스트로서 계약에 관한 불만을 토로했고, 라이머도 대표로서 받아치며 부부 사이가 아닌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불꽃 튀는 분쟁을 예고했다.
남편 라이머가 아닌 브랜뉴 뮤직 대표로, 아내 안현모가 아닌 브랜뉴 소속 아티스트로 변신해 진행한 라이모 부부의 계약 분쟁 뒷이야기는 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