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첫방송, '회사 가기 싫어' 폭풍 공감 관전 포인트 셋

KBS 2TV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강원영, 연출 조나은/서주완,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이다.

사진=KBS 2TV ‘회사 가기 싫어’

지난해 파일럿 6부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 ‘회사 가기 싫어’는 더 풍성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회사 가기 싫어’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얻어 낼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존.버(존경스럽게 버티는)’ 직장인 생존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폭풍 공감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초고속 승진의 강백호(김동완)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한다스 직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다. 한다스 영업기획부에 새 멤버로 들어온 강백호(김동완)와 직원들은 부서의 생사가 걸린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며 직장인들의 애환과 설움을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존경스럽게 버티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직장인들의 어깨를 다독이는 깨알 공감대를 형성하며 위로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극사실주의 캐릭터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한다스 직원들! 출근은 취미로 일과 사랑에 빠진 워커홀릭 강백호(김동완)를 중심으로 이 시대를 반영한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털털하지만 똑 부러진 커리어 우먼 윤희수(한수연)와 고학력, 고스펙을 가졌지만 현실은 일명 ‘뽀시래기’ 사원 이유진(소주연). ‘워라밸’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요즘 애들’ 신입사원 노지원(김관수)까지! 회사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드라마 스토리에 녹아들어 찰떡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 세상을 비트는 드라마

지금까지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이것은 드라마인가 예능인가 다큐인가! 한국의 직장 문화는 외국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MC 타일러 진행의 ‘세 개의 눈’은 인도, 미국, 호주 등 외국인 패널들이 직장 문화에 대해 날카롭게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드라마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그맨 강유미가 진행하는 ‘직장생활백서’는 직장 내 꿀팁과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답변을 현실 직장 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제를 비트는 통찰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일명 ‘병맛’ 다큐는 회사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예리하게 꿰뚫어 본다.

직장생활에서 벌어지는 사소하지만 난감한 상황들에 흥미로운 지침서가 될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4월 9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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