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스카이라이프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피해지역의 긴급 방송복구 및 최우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산불 피해 가구에 애프터서비스(AS)를 지원한다. 수신기가 소실된 경우 UHD나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교체하고 파손된 안테나도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피해가구 전체에 3개월간 무료 시청을 제공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이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겐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해준다.
김영삼 스카이라이프 CS기획실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해당 지역 고객들의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