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진 연구원은 “매출의 68%에 달하는 석유화학 부문에서 수주가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지난 1분기 국내 석유화학업체로부터 초도물량을 수주해 이번 2분기 이후 물량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부터 LNG터미널 관련 수주도 확대되고 있어 올해 분기평균수주가 5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ASP(평균판매단가)도 지난 2017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기말 적용환율 등에 따라 매출액이 500억원을 상회할 경우, 9개분기만에 흑자 전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