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사장 : 홍승균, 이하 CCC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클라우드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혁신성장 8대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CCCR은 2018년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수료인력의 80%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CCCR이 운영할 과정은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성장 클라우드 아카데미 2기’ 과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 및 실습교육 440시간, 프로젝트 460시간, 전문가 멘토링 등의 6개월 교육을 받고 수료 후 취업연계를 지원받는다.
CCCR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1기의 경우, 비전공자와 고등학교 졸업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들의 경우도 6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도전이 가능한 과정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교육생 중 한명은 ‘하루 3시간만 수면하며 교육기간내에 관련 자격증 3개 이상을 취득하여 본인의 취업목표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취업에 성공하였다.’며 ‘글로벌 기업 공인강사들의 강의는 다른 학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CCCR은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지정번호 2017-01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설립 후 약 10년간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재직자 기술 재교육과 미취업자 양성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교육생 선발은 만 34세 이하로 졸업예정자의 경우 2020년 2월 졸업이 확정된 경우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4월 26일까지이며 선착순 수시면접을 실시하여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