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오른쪽 첫번째)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주한 미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박원순(가운데) 서울시장, 이개호(왼쪽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행사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있다./사진제공=농협
농협과 서울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 상생 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농협과 서울시는 10일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 부대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농협과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회장은 “농협은 그동안 도시와 농촌간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농협을 중심으로 도시민에게는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