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0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지진,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을 비롯해 네팔, 필리핀, 아이티, 일본, 중국, 미국 등 국내외 대형 자연재해 때마다 건설장비와 성금 등을 지원해왔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