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0일 경남 ‘창원들녘 맑은 물 공급사업(지표수보강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수질·수온을 고려한 물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물공급과 깨끗한 수질 확보를 통해 국민의 식탁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1일 경남창원들녘 맑은물 공급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공사는 수박 주산지로 알려진 창원들녘(383ha)을 비롯해 밀양들지구(302ha), 함안 법수지구(126ha), 김해 생림 이작지구(152ha) 등 경남지역 4곳에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