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12~14일까지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 ‘경기페스티벌 - 약속’이란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가 함께하며 안산예술의전당과 안산 와동 체육공원,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모든 경기도립예술단이 출연한다. 또 가수 조성모, 베이스바리톤 홍일, 소리꾼 전태원, 제주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함께해 3일간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관람에 대한 입장료는 없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