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화되면서 쿠쿠홈시스의 공기청정기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며 “지난해 4·4분기 대용량 제품 출시 이후 매분기 공기청정기 매출이 2~3배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의 고성장도 지속되고 있으며 1·4분기 품목 다변화와 2·4분기 정수기 신제품 출시로 계정 수 증가는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또 “쿠쿠홀딩스 매출액의 90%는 전기밥솥이며 국내는 전기레인지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전기밥솥은 연평균 4~5%, 전기레인지는 연평균 30%대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 레인지의 매출 비중은 2017년 5% 미만에서 2019년 10%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