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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뮬러 4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중국자동차운동연합회(CAMF)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국 내 최대 포뮬러 대회로 상위대회로 진출을 꿈꾸는 레이싱 선수들의 교두보이자 중국 내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상하이대회를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선수들은 2.0ℓ 엔진이 장착된 레이싱카를 타고 상하이, 주하이, 진황도 등 중국 내 서킷을 순회하며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호주 슈퍼 3시리즈’는 2008년 금호타이어가 처음 독점 공급을 시작한 대회로 지난해까지 ‘V8 투어링 카 시리즈 ’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호주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수퍼카 시리즈’와 함께 개최해 ‘슈퍼 3시리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 5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서는 경기당 약 15대의 차량이 참가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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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도 활발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참가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중이며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 현대차 아반떼컵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의 접점인 타이어는 속도와 압력, 급제동과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