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이익 증가가 예상되면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인 ‘저평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PBR 1배 이하는 해당 종목 주가가 자산의 1주당 가치보다 낮은 수준임을 나타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 하락폭이 컸던 자동차·화학 등의 종목들이 해당되면서 올 들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이상 증권사의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있는 종목 중 컨센서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12개월 선행 PBR이 1.0배 이하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비용 증가 우려 등에 따라 올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