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었다고 다 무료는 아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무료관람 꿀팁

경복궁 별빛야행 현장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 예매가 시작되면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019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티켓을 옥션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는 오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72일간 열린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이다.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4∼5월과 9∼10월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6∼7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복궁의 야경/사진제공=문화재청

이와 함께 한복 착용자의 경우 하루 500명에 한해 사전 인터넷 예매자인 경우에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복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로,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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