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창구가 드디어 열린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이날 끝난다. 등급 분류 확정 후 예매 일정이 오픈될 예정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역시 이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창구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예매 시작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15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호크아이의 제레미 레너, 루소형제 감독,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등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영화의 인기를 반영하듯 온라인상에서는 ‘관람에 방해받지 않으려면 통로석 대신 중간 자리에 앉아야 한다’, ‘영화 시작전에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면 절대 안된다“ 등 관람 팁과 함께 좋은 자리를 대신 예매해주는 대리예매까지 등장한 상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