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우선주가 17일 장 초반 줄줄이 상한가다. 이들은 모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기업들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씨푸드1우(011155)(29.79%)도 각각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우와 SK네트웍스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SK네트웍스도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은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유력 후보로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다. 기업 재산 분배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가 있는 우선주는 대개 보통주보다 주가는 낮고 배당수익률은 높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