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원석이 TV조선 드라마 ‘조선 생존기’에 임꺽정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타하우스
TV조선 드라마 ‘조선 생존기’는 2019년의 청춘 정록과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타임슬립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애만큼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성장담이다.
송원석은 주인공 임꺽정으로 활약을 펼친다. 임꺽정은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난 천출이지만 영특하고 두루 출중한데다가 비범하기까지 해 가슴에 뜨거운 불을 안고 사는 인물. 요즘 시대에 ‘비주얼 천재’로 불릴 만큼 해사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을 타고났으나 조선의 기준에 맞지 않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조선판 ‘베이글 남’이다.
‘환상남’이라 불릴 만큼 큰 키에 눈에 띄는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판타지를 현실로 가져오는데 탁월한 매력을 지닌 송원석이 ‘조선 생존기’의 임꺽정을 어떻게 재해석 해낼지 또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정록(강지환)과 시공을 초월하는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선보일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많은 배우가 탐냈던 인물로 치열한 경쟁 속에 자리를 꿰찬 만큼 ‘조선 생존기’의 임꺽정은 설명만으로도 송원석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서 모든 면에서 완벽 그 자체인 직진 연하남 이지용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고 시청률이 약 50%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이태풍 역할로 중간 투입되어 유이, 이장우와의 삼각 로맨스를 연기하며 드라마에 긴장감과 함께 따뜻한 로맨스를 불어넣으며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또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물론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드라마와 예능까지 전방위에서 활약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