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인사를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참여 이벤트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부산시의 위상에 부합되는 전문가나 유명인, 부산시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인사, 그 밖에 시정에 관심이 많고 시정홍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오는 3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시 공식 SNS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부산시 홈페이지배너에 추천대상과 추천사유를 입력하거나,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추천대상과 추천사유 댓글 달기로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에 한해 3인 이내 추천이 가능하며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인사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거쳐 위촉되는 ‘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이나 부산시 주요시책의 홍보,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