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전북은행 본점 직원들이 ADT캡스 전문요원의 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ADT캡스
ADT캡스 경호팀 요원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ADT캡스
ADT캡스는 4월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의’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캠페인은 ADT캡스 경호팀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1~12일 이틀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년 안전체험의 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16일에는 전북 전주 전북은행 본점 청원경찰 및 여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섰다.
안전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을 가르쳤다. 학교폭력과 범죄 등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따라 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전북은행 청원경찰과 여직원 60여 명에게는 사건·사고 발생 시 청원경찰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죄예방 호신술을 가르치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현금과 금융상품을 다루는 업종 특성을 감안해 위기 상황 대비 요령을 집중 가르쳤다.
이용주 경호팀장은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강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