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치위생학과가 웅상노인복지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웅상노인복지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건강복지와 자원봉사, 임상실습 등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정옥 치위생학과 학과장과 이명진 웅상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커리큘럼 공동연구 △재학생의 현장임상실습 기회 제공 및 졸업 후 취업추천 기회 제공 △산학 공동세미나 개최 및 상호 시설 활용 △웅상노인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자원봉사자 지원 △웅상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와 관련 프로그램 진행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옥 학과장은 “와이즈유 치위생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웅상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체조, 틀니세척 및 관리법 교육 등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