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일 기술창업 거점 ‘센탑’ 개소 3주년 행사

부산시는 22일 센탑(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 창업카페에서 ‘센탑 개소 3주년 웰컴파티’(Welcome Party)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센탑에 입주한 TIPS운영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패스오더(주문·결제 앱) 개발 창업기업인 페이타랩 간 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이 열린다. 이후 센탑 운영사들의 운영성과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네트워킹 등 웰컴파티가 이어진다. 또 헬스케어 전문 제조 창업기업인 ‘건강한 친구’의 사업아이템을 활용한 홍보행사도 열린다. 센탑은 지자체 최초로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2016년 4월 개소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펀드투자 281억원(68개사), 엔젤투자 15억원(18개사), R&D자금 95억원(60개사)을 유치했다. 팁스운영사, 창투사 및 창업기업, 공공데이터 오픈스퀘어-D 등이 입주해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