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 역사 다시 쓴 LG트윈스, 최초 3,000만 관중 돌파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프로스포츠의 역사를 다시 썼다.


LG는 21일 사상 최초로 역대 누적관중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오늘 서울시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1만4,364명이 입장했다. 구단 역대 누적관중은 3,000만1,26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인 LG는 1982년 원년 참가팀이었던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 올해까지 38시즌 동안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1993년에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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