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로 고객 잡는다…위생관리 서두르는 유통업계

현대百, 판매기한 최대 2시간 단축·육회 등 음식 판매 중단
CU, 국제 스포츠 행사 수준 식중독 신속 검사 실시

위생 관리 나선 현대백화점./사진제공=현대백화점
유통업계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위생관리를 서둘러 시작한다.

BGF리테일(282330)도 지난 15일부터 상품의 품질 및 위생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인 QC팀을 전국 6개 간편식품 제조센터로 파견해 대대적인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 때 선수들이 먹을 식품들을 대상으로 식약처에서 진행한 것과 동일한 식중독 신속 검사(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 Real-time PCR)를 실시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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