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수 농식품의 판로확대와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 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며 호주 등 38개국 650여개 사가 참가한다. 시는 주식회사 애담 등 4개 업체에서 원두, 커피, 참기름, 들기름, 식음료, 쑥차 등을 가지고 행사에 참가하며,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비, 장치비·홍보비·통역비 등 3,500 만원을 지원한다. 호치민 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중국 및 중동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아세안의 중심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 우리나라 참가업체 수는 40개 업체에 이른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