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대구에서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가 키운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능정보산업협회·월튼블록체인교육원과 함께 오는 6월 3일부터 경북대학교에서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과 대전에서만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진행했으나 대구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대구에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2개 분야가 선정돼 전국 최고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6개월간 2개 분야의 최신 기술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및 실습, 실무자 멘토 등이 체계적으로 제공됨에 따라 비즈니스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대졸 구직자(전문대졸 미취업자) 등이다. 석사과정 재학생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교육인원은 56명(블록체인 28명, 인공지능 28명),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신청은 한국표준협회 공개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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