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케이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실적이 2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용 연구원은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 3대 기획사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연초보다 30% 이상 하향 조정된 상태이고 주가 또한 15~20% 조정받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활동량이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4월 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이 컴백했고 5월 GOT7과 NCT127 컴백이 예상되며 케이팝 아이돌의 글로벌 투어도 5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특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량 증가가 탁월한 JYP엔터테인먼트를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글로벌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힌 트와이스, GOT7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ITZY, DAY6 등 신인그룹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다.
에스엠(041510) 1.2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