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기분 좋은 봄 햇살을 닮은 김재경의 ‘초면에 사랑합니다’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재경은 파크 그룹의 상속녀이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능력자 베로니카 박을 연기한다. 베로니카 박은 화려한 비주얼은 기본, 365일 내내 필터링 없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당당함과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재경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포스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김재경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재경은 베로니카 박으로 변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기도.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재경. 그는 “반가워요. 베로니카 박이에요”라는 인사말을 전하며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무비 슬레이트, 선글라스 등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가 하면, 표정과 포즈 역시 다채롭게 변화를 주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매력을 선보인 김재경이 과연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재경 주연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