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2019 홈쇼핑 아카데미 참가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다음달 창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 홈쇼핑 아카데미(H-LAB)’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창업진흥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2019년 홈쇼핑 아카데미(H-LAB)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 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홈쇼핑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멘토링, 품평회·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TV홈쇼핑 및 T커머스로의 판로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로 3년째이며, 지난해 홈쇼핑 아카데미를 통한 홈쇼핑 방송 매출액은 23억원을 넘기며 성공적인 판로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홈쇼핑아카데미는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소비재를 취급하는 창업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150여개 기업을 선정해 실무적인 홈쇼핑 입점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상담 등을 지원한다. 최종 홈쇼핑 방송 입점이 선정되면 TV홈쇼핑/T커머스의 방송 입점과 영상제작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K-스타트업 사이트에서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며, 실무 교육은 다음달 27일부터 약 7주간 중기유통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홈쇼핑아카데미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홈쇼핑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홈쇼핑 판로지원 노하우를 통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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