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김보연 박사, 과학기술진흥 혁신장 수상

이승구 박사, 대통령표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보연 항암물질연구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구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19년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김보연 항암물질연구센터장이 과학기술진흥 혁신장을 수상했고 이승구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보연 항암물질연구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세포 내 유해단백질 제거 원리’를 규명해 암, 심혈관, 뇌신경계 질환의 혁신적인 치료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아토피 조기진단 시스템 및 치료물질 개발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구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장은 효소공학 및 분자진화를 위한 생물분석 기술, 크리스퍼 간섭 기술, 맞춤형 미생물 검색 형광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등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승욱 바이오의약연구부장(나노이온소자 기반 고효율 약물 스크리닝 기술 개발 등), 천연물의약전문연구단 안경섭 책임연구원(천연물유래 만성호흡기질환치료제 개발에 기여 등), 실험동물자원센터 이철호 책임연구원(국내 서식 천연식물 유래 지방간 또는 동맥경화 효능소재 개발 및 기술이전 등),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책임연구원(장관 오가노이드의 체외 성숙화 기술 개발 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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