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인문학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에 대비한 융합형 인문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선도대학인 영남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인문학 확산으로 시민들의 시야를 넓혀 다양성이 있는 시민중심의 인문도시 구현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자체 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하고 구미시민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한,대내외적으로 인문도시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산업도시로 각인된 이미지에서 균형감 있는 도시로 변모시키고 인문도시 기반을 동시에 구축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