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슬기 "2019년 목표는 임신, 서로 바빠 타이밍 어긋난다"

방송인 박슬기가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박슬기는 연극 <사랑해 엄마>의 한 장면이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연상케 해 연습할 때마다 눈물을 쏟는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장에서 박슬기는 아버지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는데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슬기는 2세 계획과 관련해 남편과 어긋나는 타이밍 때문에 매번 수포로 돌아가는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녀의 올해 목표가 임신이지만 서로 바빠 집에 들어가면 남편이 소파에서 잠이 들어있고, 자신이 잠들면 남편이 잠에서 깨는 식으로 타이밍이 어긋난다고.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태보 영상의 주인공 조혜련은 이전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를 언급하며 해당 방송 이후 게임 음악과 함께 편집된 영상이 유튜브에 돌기 시작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개그맨 후배인 김숙, 박나래와 함께 태보를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조혜련은 얼마 전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한 어머니가 직접 녹음해서 보낸 음성 메시지를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했다. 어머니의 애틋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음성 메시지를 들은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슬기의 아버지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과 조혜련이 김숙, 박나래와 함께 선보이는 태보 무대는 4월 23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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