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동생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6월 1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콘서트 ‘2019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2019 iHeartRadio Wango Tango)‘에 출연한다.
22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가 공개한 라인업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 조나스 브러더스, 할시, 5 세컨즈 오브 서머, 제드, 알리 브룩 등 유명 가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할시는 BTS의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기 싱어송라이터다.
TXT는 지난달 4일 첫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를 발매하고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 그룹 데뷔 앨범을 통틀어 ’빌보드 2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 앨범은 또 빌보드에서 ’월드 앨범‘ 1위, ’히트시커스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즈‘ 2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00위에도 올랐다.
TXT는 다음 달 9일부터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시카고, 14일 올랜도, 17일 애틀랜타, 19일 댈러스, 24일 로스앤젤레스까지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픈 직후 매진됐다. 한편, TXT는 오는 25일 후속곡 ’캣 & 독‘(Cat & Dog)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