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신보 ‘마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를 담은 신보 ‘마더’가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지난 18일 발매됐다.
‘마더’는 ‘어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현대인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곡.
이번 앨범은 최영선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은일(해금), 송영주(재즈 피아노), 김인집(기타), 신동진(드럼)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듀엣곡 ‘Fiore(꽃)’는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와 함께 불렀다.
한편 앨범에는 새로 녹음한 신곡 7곡과 기존앨범에 있던 곡 중 앨범의 컨셉과 어울려 선곡된 3곡, 미발표곡 2곡, 그리고 보너스트랙을 포함하여 총 13곡이 담겼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