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TV 화제성 2주 연속 1위..송가인·홍자 출연자 화제성 1,2위

TV조선 ‘미스트롯’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준결승에서 홍자가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송가인은 지난 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 홍자는 출연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2위는 목표 기부금 500만 원을 달성해 두 번째 기부에 성공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 차지했다. 야노시호의 ‘뷰티 클래스’를 꿀잼으로 이끈 우지석 통역사의 활약이 화제되며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3위는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아는형님’이었다.

비드라마 4위는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한 MBC ‘나 혼자 산다’로 나타났다. 자신의 바이올린을 경매에 내놓아 천만원에 낙찰시킨 헨리는 출연자 6위,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치며 감동을 안긴 이시언은 출연자 8위에 올랐다. tvN ‘대탈출2’는 탈출러들의 무간 교소도 탈옥이 실패로 마무리 되며 비드라마 5위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했다.


6위에 진입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동영상 부문에서 높은 화제성이 나타났다. 특히 건후의 옹알이 장면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건후가 출연자 5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비드라마 7위는 ‘런닝맨’, 8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차지하며 S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이름을 올렸다. 9위에는 400회 글로벌 특집으로 일본에서 무대가 꾸며진 KBS2 ‘불후의 명곡’이, 10위에는 흥 넘치는 순례자들의 방문을 그린 tvN ‘스페인 하숙’이 진입했다.

이 외에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KBS2 ‘대화의 희열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시민이 4위에 올랐다. 그의 생생한 경험담에 당시 시대상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보인 시청 의견이 빈번했다. 또한 JTBC ‘랜선라이프’에서 진재영의 화려한 제주도 집을 소개한 이영자가 출연자 7위를 기록했다. 진재영은 출연자 12위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4월 2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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