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봄 개편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동시간대 부동의 1위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가 봄 개편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지난 달 18일 봄 개편에 따라 저녁 6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앞당긴 ‘용왕님 보우하사’ 는 전날(23일) 방송이 일일 시청률 7.8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개편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광고시장의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수도권 기준)은 1.1%를 기록해 역시 동시간대 굳건한 1위를 지켰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달 봄개편 이후 비슷비슷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뤘던 이른 저녁 시간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신선함을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64회에서는 경찰에 체포된 박정학(서필두 역)이 자신의 횡령 혐의를 오미연(마영인 역)에게 뒤집어씌우고,

김형민(백시준 역)은 감방동기 한기원(종수 역)의 대리인으로 본격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봄 개편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늘 저녁 6시 50분 65회가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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