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창업 랩' 개소

경북 구미시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청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년창업 랩(LAB)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에 조성한 청년창업 랩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공예·식품·콘텐츠와 관련된 시설과 청년창업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창업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242명의 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는 127억원의 매출과 52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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