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런닝맨', 뉴욕필름페스티벌서 파이널리스트 선정


라인프렌즈와 SBS가 공동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뉴욕 필름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결선에 진출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첫 사례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제작된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시즌2가 방영 중이다. 게임,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콘텐츠가 확장되고 있어,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뉴욕필름페스티벌은 1957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5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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