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5G 이노베이션센터 개소

KT양재빌딩 위치, 장비·기술 소개

KT(030200)와 삼성전자(005930)가 서울 서초구 KT양재빌딩에 5세대(5G) 관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는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012년 같은 자리에 개설한 롱텀에볼루션(LTE) 이노베이션센터를 5G 시대를 맞아 새 단장했다.

센터에서는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3.5GHz 5G 장비와 ‘갤럭시S10 5G’ 단말, 현재 개발중인 28GHz 장비·기술을 볼 수 있다. 전국 주요 85개시를 중심으로 구축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5G 코어장비를 기반으로 구축한 전국8개 에지(Edge) 통신센터 소개도 있다. 실제 서울 강남·서초 지역에 5G 서비스를 하는 운용실도 관람할 수 있다. 1Gbps(초당기가비트)급 5G 최고속도 시연도 가능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오성목(왼쪽)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이 26일 서울 KT양재빌딩에 문을 연 ‘5G 이노베이션센터’에서 5G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3.5GHz 5G 장비와 ‘갤럭시S10 5G’ 단말, 현재 개발중인 28GHz 장비·기술을 볼 수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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