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63빌딩에서 진행된 코스닥협회의 공시담당임원 전문연수 과정. /사진제공=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가 지난 25일 ‘2019년 공시담당임원 전문연수’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닥상장법인의 공시책임자들이 연 1회 반드시 이수하여야 할 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에는 297사가 참석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삼정KPMG 신장훈 부대표의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시행과 대응방안’, 법무법인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의 ‘회계분식과 CEO의 법적책임’, 한국거래소 김영춘 상무의 ‘코스닥시장 공시 관련 주요공시 이슈와 공시책임자의 역할’, 금융감독원 최광식 부국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규제와 예방방안’ 등 4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은 “코스닥 공시책임자들이 개정된 외부감사법 및 회계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코스닥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협회는 올 하반기에 코스닥상장법인 약 1,10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에서 총 5차례의 공시담당임원 전문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